친환경농업

[스크랩] 부식산의 사료첨가 효과

덕천인물 2009. 1. 16. 10:05
 

작물에서는 부식산의 효과와 가치에 대해 상당히 이해하고 있으나, 축산에서는 아직 많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 침술(Acupuncture)과 약초(Herb)의 이용과 함께 부식산의 약학적 가치와 사료적 가치에 대해서도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부식산의 전해질기능(Electrolyte function)으로 세포질 평형(cellular balance)이 이루어짐으로써 소화가 증진된다. 부식산이 토양에서 pH 완충역할을 하는 것처럼, 동물에서도 위장(Gastro-intestinal tract)의 점막내층(Mucous lining)에 보호막(Protective film)을 형성하여 위장을 보호하고 과도한 탈수를 방지한다.


부식산은 토양에서 강력한 해독제로 알려져 있는데, 질병을 앓고 있는 동물에서는 아주 유사한 기능을 한다. 부식산의 CEC(양이온치환능력)는 450정도로서 양이온의 흡착능력이 높기 때문에 장내 독소(Toxin)를 세포질손상 이전에 분리해 내는 능력이 있다. 부식산이 가지고 있는 유기산은 동물의 장내의 세균과 바이러스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분해시키므로 항세균 및 항바이러스 효과가 높다. 부식산은 살모넬라균(Salmonella)과 젖몸살을 일으키는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에 대해 강력한 효과를 보이고,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로타바이러스(Rota-virus), 에코바이러스(Echo-virus) 등에도 효과가 우수하다.


부식산이 토양에서 독소를 제거하는 것과 같이 동물에서도 독소를 제거할 수 있다. 부식산을 사료에 첨가해서 급식할 경우 중금속(Heavy metals), 질산(Nitrates), 불화물(Fluoride)등과, 유기인계(Organophosphates) 등의 유기농약(Organic insesticides)을 강하게 흡착해서 밖으로 배설한다. 부식산은 염증(Inflammation) 감소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소화기관에 들어간 부식산이 면역계 수용체(Immune system receptors)를 자극하여 백혈구의 활성을 높임으로써 염증을 감소시킨다.


부식산은 가축의 식욕을 촉진하고, 대사를 촉진하여 성장을 자극함은 물론, 육질, 우유, 계란 등의 품질도 높여준다. 부식산은 진통(Analgesic), 방부(Antiseptic), 항염증(Anti-inflammatory), 면역증진(Immune enhancement) 등의 4가지의 주요 효과는 물론, 소화장해(Digestive disorders), 장염(Enteritis), 젖몸살(Mastitis), 이질(Dyesntery), 피부병(Dermaroses)에도 효과가 있다.

출처 : 앱소린
글쓴이 : 회오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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